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우리학교의 전산 시스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지된다. 이번 서비스 중지는 기존의 학교 전산 시스템을 ‘EDWARD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원활한 자료 이관 및 전환을 위해 진행된다.새로이 개편될 EDWARD 시스템은 웹정보시스템, 종합정보시스템, 산학연구시스템으로 분산되어 있던 정보시스템들을 단일화한 통합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현행 시스템에서 학사와 행정이 분리되어 나타나던 정보 불일치, 시스템별로 분산된 접근 방법 등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스템 개편을 위한 기존 전산 시스템 서비스의 중지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정보시스템, 웹정보시스템, 무인증명발급 및 인터넷 증명발급, 웹메일과 그룹웨어 및 학교 대표홈페이지와 교수학습지원시스템 서비스 등의 순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10월 5일부터 EDWARD 시스템이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김완호 EDWARD통합시스템구축전담팀장은 “이번 개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의 시스템 활용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있어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
지난 17일 사회과학대학·KAC에서 주최한 동문이 전하는 취업특강 ‘연습은 끝났다. 이제부터 실전이다. Ⅲ’가 봉경관 106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 행정팀 신상수(국제통상학·01학번) 선생이 ‘Know-WHY와 Know-HOW’를 주제로 취업 준비 방법과 목표 설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신상수 선생은 “취업 준비 시 고려해야 할 점은 ‘Difference(차이)’, ‘Due(기한)’, ‘Diet(체중감량)’이다.”라고 전했다.
외국인 학생들과의 의료실습 프로그램이 지난 8월 3일부터 21일까지 우리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됐다. 국제의대생협회연합(IMFSA)의 교환학생프로그램을 통해 우리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외국 청년 의학도와 함께 의료 체험을 제공 및 공유한 것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노라 랑겐스툭(하인리히하이네대·의학·3) 씨는 “실습이 관찰 위주인 점이 아쉽기도 했지만 한국 의료기술과 진료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이 지난 18일 의양관 207호에서 ‘제6차 기획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유학의 한 종류인 ‘낙중학’을 주제로 한주 이진상의 생애와 철학・사상에 대한 기조강연과 발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은 “낙중학 연구는 기호학파 혹은 퇴계학파 중심의 기존 조선 유학 연구관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 기여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 전통의 이미지를 살려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알리는 전시를하고 싶었어요"지난 7월 2일에서 4일까지 밀라노 두오모 어반센터에서 열린 ‘2015 밀라노 엑스포 기념 특별전시회’에 우리학교 패션마케팅학전공 학생 21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번 전시회는 엑스포 개최와 함께 대구시와 밀라노시의 자매도시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서 열렸으며, 우리학교 패션마케팅학전공 학생들은 밀라노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특별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 중 김혜리, 홍혜린, 김태화(패션마케팅학·3) 씨를 만나 관련 이야기를 나눠보았다.한국 스타일로 그려낸 테마한국을 대표해 공식 초청된 만큼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멋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마음먹은 패션마케팅학전공 학생들은 한복과 현대주방용품을 접목해 작품을 제작했다. “한국을 한눈에 알릴 수 있는 한복과 전시회 주제인 ‘음식’을 표현한 현대주방용품을 결합한다면 저희가 원하는 바를 잘 나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수라간, 침선장, 궁중 의녀’라는 콘셉트를 선택해 안면 마사지 경대, 쑥뜸기 등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했다. 이러한 노력은 밀라노 시의장과 부시장의 호평을 받는 등 성